음악듣기/◇국내
하림 - 출국
2010. 10. 26. 10:38
도착하면 마지막 전화 한 번만
기운 찬 목소리로 잘 왔다고
인사 한번만 그저 그것뿐이면 돼
습관처럼 알고싶던
익숙한 너의안부 거기까지만
이별하는 사람들 그 속에 나 우두커니
어울리는게 정말 헤어졌나봐
모르게 바라보았어
니가 떠난 모습
너의 가족 멀리서
손 흔들어 주었지
하늘에 니가 더 가까이있으니 기도해 주겠니
떠올리지 않게 흐느끼지 않게
무관심한 가슴 가질 수 있게
다른 눈의 사람들속에서 (every night)
외로워져도 서러워도 나를 찾지마
모르게 바라보았어
니가 떠난 모습 너의 가족 멀리서(떠나가)
손 흔들어 주었지
(돌아오진마) 하늘에 니가
더 가까이 있으니 기도해 주겠니
떠올리지 않게 흐느끼지 않게
무관심한 가슴 가질 수 있게
모르게 바라보았어
니가 떠난 모습 (마지막 니 모습) 너의가족 멀리서
손 흔들어 주었지
(나 잊기를 원해 원해 원해 원해 원해)
떠올리지 않게 흐느끼지 않게
무관심한 가슴 가질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