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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시즌 5호(리그3호)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이 리그 3호골을 기록했다.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 블랙번의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박지성은 선발 출전했다. 이 날 박지성은 전반 23분 루니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상대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영리하게 가볍게 차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박지성은 지난 주중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레인저스 원정 경기 명단 제외됐던 우려를 단숨에 날려버렸다. 이 날 맨유는 베르바토프가 전반 2분 첫 골을 시작으로 5골을 성공, 박지성과 나니의 추가골에 힘입어 7-1 대승을 거두면서 리그 1위에 등극했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 소속의 기성용도 시즌 2호골 소식을 전했다.

그는 차두리와 함께 인버네스전에 선발 출전했고 득점 없이 팽팽하던 전반 38분 인버네스 박스 왼쪽에서 상대 수비를 등진 채 돌아서며 슈팅을 날렸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성용의 선제골과 후반 20분 터진 맥코트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가던 셀틱은 포란과 문로에게 후반 25분과 38분에 추격골을 내주며 결국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셀틱은 승점 1점 획득에 그치며 레인저스가 지키고 있는 리그 1위를 탈환하는데 실패했다. 한편 같은 시간 열린 볼턴과 블랙풀에 경기에서 이청용은 선발 출전해 후반 15분 교체 아웃됐고 팀은 2-2 무승부를 거뒀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함부르크는 27일 오전 임테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슈투트가르트전에 선발 출전, 팀은 트로초프스키, 피트로이파, 페트리치, 판 니스텔로이의 연속골로 4-2 완승을 거뒀다.

볼턴=조한복 EPL전문리포터 [chb0401@hotmail.com]

원본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241&aid=000202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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