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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기/◇국내

자우림 - 청춘예찬 (靑春禮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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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청춘예찬]

눈물이 가만히 내 입술을 적시네 
고독이 조용히 내 어깨를 감싸네

하늘은 가슴 시리도록 높고 푸르고
젊은 나는 젊은 날을 고뇌 하네

침묵이 가만히 내 입술을 적시네
어둠이 조용히 내 어깨를 감싸네

세상은 눈이 부시도록 넓고 환하고
젊은 나는 내 젊음을 절망하네.

라라라라라 일월의 태양처럼
무기력한 내 청춘이여.
라라라라라 닿을 수 없는
먼 곳의 별을 늘 나는 갈망한다.

먼 밤하늘로 천사는 날아오르네.
라라라 순결한 별들이 죄도 없이 지네.
갈 곳을 잃은 외로운 고래와 같이...
나의 두 눈은 공허를 보네.

먼 밤하늘로 천사는 날아오르네.
라라라 순결한 별들이 죄도 없이 지네.
갈 곳을 잃은 외로운 고래와 같이... 
나의 두 눈은 공허를 보네.

라라라라라 일월의 태양처럼
무기력한 내 청춘이여.
라라라라라 닿을 수 없는
먼 곳의 별을 늘 나는 갈망한다.

눈물이 가만히 내 입술을 적시네..